디스트릭트는 임진왜란 발발 430주년을 맞아 전쟁기념관에서 기획한 『파도는 멈춘 적이 없었다』 특별전에 퍼블릭 미디어아트 ‘OCEAN’으로 아주 뜻깊은 참여를 했습니다.
드넓은 바다 한가운데 집채만 한 검은 파도가 모든 것을 집어삼킬 듯 위협적으로 다가오고, 잔뜩 성난 거친 하늘은 당장이라도 폭풍우를 몰고 올 듯 음산한 기운을 풍깁니다. 배 안은 거센 풍랑을 만난 듯 어지러이 요동치고, 눈에 닿을 듯 무섭게 돌진해오는 파도는 마치 산처럼 거대해 하나를 넘으면 또 다른 파도 산을 만듭니다. 당장이라도 창을 깨부술 듯 쉴 새 없이 부딪히는 파도로 험한 바다의 위세를 실감나게 표현한 이 작품은 거대 창 밖으로 맞닥뜨리는 바다의 공포를 고스란히 전합니다.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퍼블릭 미디어아트 ‘OCEAN’은 430년전 조선의 바다와 닮아 있습니다. 1592년부터 1598년까지 약 7년간 적선과 한없이 뒤척이며 조선의 바다를 지켜내고자 했던 거북선과 이순신 그리고 조선수군의 당시 비극적이고 험난했을 상황이 거북선 홀의 거북선과 그 뒤로 펼쳐지는 격랑의 바다를 통해 마치 다시 눈앞에 펼쳐진 듯 생생하게 재현됩니다. 조선의 역사와 미디어아트가 만나 더욱 실감나게 연출되는 이 역사적 경험은 가장 비극적이지만 또 다른 감동으로 관람객을 몰입감 있게 역사 속으로 밀어 넣습니다.
디스트릭트는 다양한 퍼블릭 미디어에 활용될 수 있는 감각적인 아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Public Media Art 'OCEAN'
OCT. 2022
디스트릭트는 임진왜란 발발 430주년을 맞아 전쟁기념관에서 기획한 『파도는 멈춘 적이 없었다』 특별전에 퍼블릭 미디어아트 ‘OCEAN’으로 아주 뜻깊은 참여를 했습니다.
드넓은 바다 한가운데 집채만 한 검은 파도가 모든 것을 집어삼킬 듯 위협적으로 다가오고, 잔뜩 성난 거친 하늘은 당장이라도 폭풍우를 몰고 올 듯 음산한 기운을 풍깁니다. 배 안은 거센 풍랑을 만난 듯 어지러이 요동치고, 눈에 닿을 듯 무섭게 돌진해오는 파도는 마치 산처럼 거대해 하나를 넘으면 또 다른 파도 산을 만듭니다. 당장이라도 창을 깨부술 듯 쉴 새 없이 부딪히는 파도로 험한 바다의 위세를 실감나게 표현한 이 작품은 거대 창 밖으로 맞닥뜨리는 바다의 공포를 고스란히 전합니다.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퍼블릭 미디어아트 ‘OCEAN’은 430년전 조선의 바다와 닮아 있습니다. 1592년부터 1598년까지 약 7년간 적선과 한없이 뒤척이며 조선의 바다를 지켜내고자 했던 거북선과 이순신 그리고 조선수군의 당시 비극적이고 험난했을 상황이 거북선 홀의 거북선과 그 뒤로 펼쳐지는 격랑의 바다를 통해 마치 다시 눈앞에 펼쳐진 듯 생생하게 재현됩니다. 조선의 역사와 미디어아트가 만나 더욱 실감나게 연출되는 이 역사적 경험은 가장 비극적이지만 또 다른 감동으로 관람객을 몰입감 있게 역사 속으로 밀어 넣습니다.
디스트릭트는 다양한 퍼블릭 미디어에 활용될 수 있는 감각적인 아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