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국내 최대 규모의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이 강릉에 들어섰다. 디지털 디자인 기업인 디스트릭트홀딩스는 “지난 23일 개관한 ‘아르떼뮤지엄 강릉’이 사전 예매를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아르떼뮤지엄 강릉은 디스트릭트가 제주, 여수에 이어 국내 세 번째로 선보이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상설전시관이다. 경포호 인근에 연면적 4975㎡(약 1500평)의 신규 건축물로 들어섰다.
강릉의 지역 특성을 살려 ‘밸리(VALLEY)’라는 테마로 12개의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인다. 아름다운 정령이 살아 숨 쉬는 신성한 숲(사진), 높고 낮은 지형과 협곡을 모티브로 제작된 미지의 동굴, 강원도를 담은 빛의 정원 등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차를 마시는 F&B시설에서는 잔 위에 달이 뜨고 꽃들이 피어나는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다. ‘영원한 자연’을 주제로 제작된 작품들은 사운드와 향기가 함께 어우러진다.
디스트릭트는 서울 강남 코엑스 대형 전광판에 파도가 요동치는 미디어 아트 ‘WAVE’를 선보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폭포가 흘러내리는 듯한 작품(‘Waterfall-NYC’)을 걸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성호 디스트릭트 대표는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수준 높은 시각예술의 대중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일보 장재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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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이 강릉에 들어섰다. 디지털 디자인 기업인 디스트릭트홀딩스는 “지난 23일 개관한 ‘아르떼뮤지엄 강릉’이 사전 예매를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아르떼뮤지엄 강릉은 디스트릭트가 제주, 여수에 이어 국내 세 번째로 선보이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상설전시관이다. 경포호 인근에 연면적 4975㎡(약 1500평)의 신규 건축물로 들어섰다.
강릉의 지역 특성을 살려 ‘밸리(VALLEY)’라는 테마로 12개의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인다. 아름다운 정령이 살아 숨 쉬는 신성한 숲(사진), 높고 낮은 지형과 협곡을 모티브로 제작된 미지의 동굴, 강원도를 담은 빛의 정원 등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차를 마시는 F&B시설에서는 잔 위에 달이 뜨고 꽃들이 피어나는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다. ‘영원한 자연’을 주제로 제작된 작품들은 사운드와 향기가 함께 어우러진다.
디스트릭트는 서울 강남 코엑스 대형 전광판에 파도가 요동치는 미디어 아트 ‘WAVE’를 선보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폭포가 흘러내리는 듯한 작품(‘Waterfall-NYC’)을 걸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성호 디스트릭트 대표는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수준 높은 시각예술의 대중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일보 장재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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